돌침대 버리는 법, 과태료 없이 버리려면?

이사나 폐가구 정리하다 보면
가장 난감한 게 바로 돌침대입니다.
엄청난 무게에 폐기 방법도 까다로워서
많은 사람들이 버리는 방법을 몰라 헤매게 되죠.

아래 사이트에서 손쉽게 수거접수 가능합니다! 

수원시대형폐기물 인터넷시스템

화성시대형폐기물 배출신청

전국 폐기물 수거신청 APP "빼기"

 

 

 

저도 최근에 부모님 댁 정리하면서
직접 돌침대 버려본 경험이 있는데,
허가업체, 구청 신고, 폐기 비용, 리사이클 문의까지
확실하게 정리해봤습니다.

 

목차

1. 돌침대, 왜 일반 폐가구처럼 못 버릴까?
2. 돌침대 폐기 전 꼭 알아야 할 3가지
3. 버리는 3가지 방법 (비용 포함)
4. 자주 묻는 질문들
5. 마치며

 

돌침대, 왜 일반 폐가구처럼 못 버릴까?

돌침대는 겉보기에 침대 같지만
내부에 화강암, 옥판, 세라믹 등 ‘건설폐기물’로 분류되는 자재가 포함되어 있어요.
그래서 일반 대형 폐가구로 신고하면
수거 거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

✔ 무게가 150~300kg까지 나가 일반 폐기차량으로는 수거 불가
✔ 구청에서도 ‘건설폐기물 위탁’으로 돌릴 가능성 높음
✔ 방치하면 불법투기 과태료 발생

👉 무조건 "대형 폐기물 스티커 사서 내놓으면 되겠지?"는 금물이에요.
👉 돌침대는 관할별 폐기 기준 확인이 최우선입니다.

 

돌침대 폐기 전 꼭 알아야 할 3가지

① 침대 내부 구성 확인
→ 전기매트 타입인지, 화강암/황토/옥이 내장된 온열돌침대인지 확인
→ ‘석재 포함 여부’에 따라 수거처 달라짐

② 관할 지자체 문의 필수
→ 지자체별로 돌침대를 대형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음
→ 구청 환경과나 폐기물 민원센터에 전화 필수

③ 무게 고려해 사설 수거업체 고려
→ 2인 이상 출동 가능한 업체를 알아보는 것이 현실적

👉 상담만 받아도 처리 비용이나 방식이 확실히 정리됩니다.
👉 시간 끌다 방치하면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어요.

 

돌침대 버리는 방법 3가지

① 지자체 대형폐기물 신고 후 수거

• 구청 홈페이지나 앱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 발급 신청
• 단, 내부에 석재가 없거나 소형 전기매트형 돌침대일 경우만 가능
• 비용: 보통 1만 원~2만 원 내외

👉 온라인 대형폐기물 접수는 대부분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해요.
👉 “석재 포함 여부”는 꼭 입력란에 기재해야 합니다.

 

② 사설 폐가구 수거 업체 이용

• 무게 고려해 2인 이상 파견, 이동 가능한 전문 업체 필요
• 건설폐기물로 분류되어 별도 차량 필요할 수 있음
• 비용: 보통 5만~15만 원 선 (지역·무게·층수 따라 다름)

👉 ‘돌침대 폐기 전문’ 키워드로 검색하면
👉 자택 방문 견적 후 당일 수거도 가능해요.

 

③ 재활용업체 또는 중고업체 판매/위탁

• 일부 업체는 돌침대의 석재, 프레임 재활용 목적으로 무료 수거함
• 다만 파손 없는 상태 + 최근 연식 제품이어야 가능
• 중고나라, 당근마켓 등에도 “직접 수거 조건”으로 등록 가능

👉 무상 처리 원하신다면 사진 첨부 후 사전 상담부터 받아보는 게 좋아요.

 

자주 묻는 질문

❓ 대형폐기물로 스티커 붙이면 무조건 가져가나요?

→ 아닙니다. 석재 포함 시 구청 수거 거부 대상입니다.

 

❓ 혼자 버릴 수 있나요?

→ 무게가 너무 무거워 대부분 2인 이상 필요, 혼자선 사실상 불가능

 

❓ 돌침대 안에 세라믹 판이 있는데 이것도 문제가 되나요?

→ 예, 건설폐기물 취급되며 일반 폐가구로 분류되지 않습니다.

 

마치며

돌침대는 일반 가구와 다르게
폐기 방식이 까다롭고 수거 거부 확률도 높습니다.
하지만 구성 확인 → 관할 문의 → 사설 or 공공처리 결정
이 3단계만 제대로 파악하면
불필요한 수거 거부나 과태료 부담 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.

👉 버리기 전에 한 번만 확인해보세요.
👉 직접 확인하지 않고 내놓았다가 다시 들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.